본문 바로가기

첫째육아일기

[육아일기] 호진군 아픈거 맞아? ^^; 축구하러 가자 하는 호진군

[육아일기] 호진군 아픈거 맞아? ^^; 축구하러 가자 하는 호진군


호진군 아침부터 먹는 것 마다 토하고 배아프다고 하고 햐안응가를 넣는 호진군

병원에 갔더니 장염이라고 합니다. 장염 약을 처방 받고 집에 와서 약을 먹이니

호진군 이제는 이제는 쌩쌩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축구공을 들고 "아빠 축구!!"라고

말을 계속 하며 밖을 향해서 손가락을 가르치면서 축구하러 가자고 조릅니다.

놀이터가 그늘진 곳이 많긴해서 고민 끝에 갔습니다.

호진군이 아파서 새벽부터 잠도 못자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



놀이터에 오니 호진군 공을 놓고 드리블을 합니다.

겨우 3살인데 본것은 있어서 ㅎㅎ



이제는 슛까지 ^^; 공차는 폼이 아들이지만 제대로네요^^;

최근에 마트에서 축구공을 보더니 계속 사달라고 졸라서 사줬는 데

호진군이 이렇게 축구를 잘할줄을 몰랐네요 ㅎㅎ



한참 공놀이를 하고 지치지도 않나봅니다.

이제는 사랑하는 축구공을 꼭 붙잡고 미끄럼틀에 올라갑니다.



축구공을 달라고 해도 주지 않고 손에 꼭 붙잡은 채

미끄럼틀을 신나게 탑니다. ㅎ

표정에는 "아이구 재미있다"라는 것이 써있네요^^



아빠 다음에도 나랑 같이 축구 많이 해요^^

이제 호진군과 축구를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네요^^

한동안은 놀이터 그늘에서 하다가 날이 좀 시원해지면

잔디밭에서 호진군과 축구 좀 해야 겠습니다.

호진군은 쌩쌩해졌는 데 저는 호진군을 간호하고 놀아주다 보니 넉다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