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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4살 호진군, 살인진드기의 위협 속에 현충원 도착해 헌화, 비석닦기, 묵념을 배우다

4살 호진군, 살인진드기의 위협 속에 현충원 도착해 헌화, 비석닦기, 묵념을 배우다


멋지게 현충원에서 포즈를 취하는 호진군 ^^


어린이집에서 현충원에 방문하여 헌화와 비석닦기, 묵념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부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요즘 살인진드기가 유행이라 현충원 방문 때문에

오늘 어린이집을 안보낸 분도 계셔서 아내가 걱정을 했는데

저는 현충원에서 바로 다음날이 현충일인데 소독제로 소독을 안했겠냐며

그리고 불안하면 벌레 퇴치제 챙겨서 보내면 되지 않냐고 하면서 설득했습니다.



선생님에게 현충원에 온 목적을 교육 받는 호진군과 친구들^^


현충원에 잠들어 있는 분들이 없었다면 이 나라가 존재하지 않았을 꺼고

저와 호진이 같은 후손들이 존재하지 않았겠죠^^



헌화를 조심스럽게 하는 호진군 ^^

고사리 손으로 헌화를 하는 호진군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



비석닦기도 하는 호진군 ^^

몰입해서 하는 호진군의 모습 대견하죠?? ^^



헌화와 비석닦기, 묵념을 하고 나서 먹는 간식은 꿀맛이겠죠? ^^

단숨에 폭풍흡입을 하는 호진군 ^^


살인진드기의 위협 속에서 일부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걱정을 했지만

살인진드기 하나 물린 흔적 없이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4살 난 꼬마 후손들이 드리는 헌화, 비석닦기와 묵념을 보고

잠들어 있는 분들이 귀엽게 봐주시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