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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백과

[대전 가족데이트장소] 무수천하마을 냇가에서 호진군과 물고기 잡이

[대전 가족데이트장소] 무수천하마을 냇가에서 호진군과 물고기 잡이


호진군이 "물고기 잡으러 바다로 깔까나" 노래를 부르며 바다에 가자고

조르는 호진군의 통사정에 엄마 쉬는 날에 맞춰서 바다는 가고

가까운 냇가에 가서 아빠랑 물고기를 잡자고 말하고

대전을 벗어나지 않는 가까운 무수천하마을의 냇가로 향했습니다 ^^


오자 마자 저렇게 틀채를 들고 싱글벙글이네요 ^^



물고기 잡는 것이 처음인 호진군^^

제가 틀채로 작은 물고기를 잡으며 물고기 잡는 시범을 보여줬습니다 ^^



알려주니 4살인 호진군이 못잡을 줄 알았는데 2마리를 잡더군요^^



제가 가르쳐주면서 잡은 3마리와 호진군이 잡은 2마리 총 5마리가

저희집에 있는 어항 속에 있는 치어부화통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


저희집에는 열대어인 구피, 토리도라스와 작년에 냇가에서 잡아온 미꾸라지, 모래무지

그리고 2주 전에 세종시에 놀러가서 잡아 온 올챙이들이 같이 살고 있어서

작은 물고기에게는 조금 위험한 곳 일것 같아서 치어부화통에 넣었네요^^

작은 물고기라 놓아주려고 했는데 호진군이 통사정을 해서 ^^;



호진군과 냇가에서 단 둘이지만 즐거운 데이트를 한 것 같습니다^^

냇가에서 데이트를 하고 바로 차에 타니 비가 막 내리더군요^^

시기도 적절했고 덥지도 않고 정말 좋았던 것 같네요^^

다음에서 이곳에서 호진군과 물고기 잡이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