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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놀이

[유아놀이] 자다가 일어나더니 몰펀블럭으로 소방차 뚝딱

[유아놀이] 자다가 일어나더니 몰펀블럭으로 소방차 뚝


저랑 신나게 몸놀이를 하면서 놀더니 낮잠 시간이 되자 꾸벅 꾸벅 졸다가

잠이 들어서 이불 깔아주니 실컷 3시간 정도 자더니 일어나자 마자 하는말


"아빠!! 나랑 몰펀블럭으로 소방차 만들자!!"라고 하며 몰펀블럭을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몰입하고 만들더니 "아빠 소방차야!! 멋지징?"이라고 말합니다.


기린 같기도 하고 코끼리 같기도 하고 또 소방차 모양 같기도

한 소방차를 만들었습니다. 바퀴까지 스스로 만들고 이제는 몰펀블럭 기술자입니다 ^^;



소방차라고 열심히 불끄러 가는 흉내를 내면서 가지고 놀더니 호진군이 하는말

"아빠 나는 소방차 만들었으니 아빠는 엠블런스 만들어줘!!"라고 말합니다.



엠블런스 쉬운게 아니더군요 ^^; 몰펀블럭 설명서에 나온 자동차도 아니고 ㅠ.ㅠ

그러고 보니 소방차를 상상해서 만든 호진군이 기특하기만 하더군요^^;

3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가지고 노는 몰펀블럭 창의력 발달에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