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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아빠되기

친구같은 아빠와 아들 타임머신 타고 유년시절로 온 착각

친구같은 아빠와 아들 타임머신 타고 유년시절로 온 착각


친구가 술마시러 가자고 하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마시러 가는데 아들이 놀자고 하면 귀찮을 때가

많은게 아빠들의 육아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싶어 마음을 비우고 나도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아들과 같은 또래 친구라고 생각하니 타임머신을 타고 유년시절로 온 듯한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는 이런 마음이 아들과 친구같은 존재로 나아갈수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딜가든 아빠 목마는 기본옵션


어디를 가더라도 "아빠 목마 태워줘!!"라는 소리를 달고 사는 어린 친구입니다.

그러면서 이 세상에서 아빠가 태워주는 목마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물으니 "목마를 타면 내가 제일 키 큰 사람이 되니 좋아!"라고 말합니다.

목마가 아들의 기본옵션이 되버려서 피곤할때도 있지만 한때뿐이니 실컷 태워주려합니다.


서로 장난치며 몸싸움하기


아빠와 아들은 몸싸움을 하는 놀이가 좋다고 해서 씨름을 알려줬더니 다리 걸기를 제법 잘합니다.

레슬링도 같이하기도 하고 땀도 흘리다보면 아들과 하나가 되어있네요^^

아들과 친구같은 아빠 언제나 유지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아들과 같이 젊으니까요 ㅎㅎ



오늘도 타임머신을 타고 유년시절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