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첫째육아일기

대전시민대학 평생학습 축제 벼룩시장 3천원의 행복

대전시민대학 평생학습 축제 벼룩시장 3천원의 행복


대전시민대학에서 평생학습 축제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지만

그 중에 열린 벼룩시장에서 자동차 장난감 천원, 메이커 축구화 2천원에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흐뭇합니다 ㅎㅎ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들에 눈이 번쩍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이쁜 다육화분과 다육식물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육이를 사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다육이를 못키웠던 기억이 있어서 눈으로만 감상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르신들이 새끼를 꼬아서 만든 계란 바구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에 장터에 가면 계란을 들고 다닐 수 없어서 저렇게 팔았다고 합니다.

어렸을때 어머니 손 잡고 장터에 갔을 때 본 기억도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저는 가물 가물 합니다만

나이가 조금 드신 분들은 계란 바구니를 보시고는 추억을 잠시 얘기를 하더군요^^


3천원의 행복을 느끼는 아들


천원에 산 장난감 자동차를 조립을 했습니다. 수륙양육차라서 물에서도 간다고 설명이 되있더군요^^

물까지는 안넣어봤지만 모터로 가는 자동차라 힘이 장난 아니더군요 ㅎㅎ



아들이 자동차 장난감과 함께 신나게 가지고 놀고 있는데요 앞에 있는 장난감 트럭을

밀고 가게 하는데 거뜬하게 큰 트럭을 밀고 가고 있습니다.



2천원에 산 축구화도 신어보고 너무나 좋아라 하면서 바로 축구하러 가자고 하더군요^^;

밤 시간이라서 못갔지만 주말에는 아들과 함께 축구하러 가야 될 것 같습니다.

3천원의 행복 그 어떤 것보다 값어치가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