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대 간호사로 힘들게 일하는 아내에게 빼빼로데이를 맞아서 감동을 줄겸 이벤트를 직접 준비를 해봤습니다 ^^; 이브닝 퇴근하고 밤 늦게 돌아와서 감동을 하더군요^^
직장 퇴근하면서 마트에 들려서 빼빼로를 구입해서 차안에 넣어놓고 애들 다 잠 재워놓고 차안에 있는 빼빼로를 집으로 가지고 와서 빼빼로로 하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하는 작업이라 이쁘게 하트는 안만들어지더군요 그래서 뭐 이쁘게 장식할것이 없나 생각하다가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가 생각나서 트리 전구로 이쁘게 장식을 해봤습니다^^
아내를 위한 사랑을 담은 편지와 아내가 마음껏 쓰라고 돈봉투도 챙겼네요^^
돈봉투와 편지를 빼빼로 가운데 놓고나서 아이들을 거실에서 재웠는데 같이 자는 척을 했습니다^^ 아내가 이브닝 퇴근을 하고 힘든 발걸음으로 문을 열고 오는 소리가 들렸는데 침실방을 열더니 "와~~"하면서 웃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내가 좋아하는 모습에 조촐한 이벤트지만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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