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성시경 나가수 출연하지 말라고 충고 공감

배철수, 성시경 나가수 출연하지 말라고 충고 공감

가수 배철수가 후배가수 성시경에게 "나가수 출연하지말라고 충고"를 했네요^^
배철수는 어제(2일) 라디오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하여 나는 성시경이 노래를 참 잘하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성시경처럼
무대 위에서 절제하며 노래하는 친구들이 참 좋다"고 전제한 뒤에
"하지만 나는가수다(나가수)는 나가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성시경은 나는가수다(나가수)의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기존의 김영희PD뿐
아니라 지금의 신정수PD에 이르기까지 끈임없이 섭외요청을 받았습니다.
선배 가수 배철수의 말을 들은 성시경은 "나는가수다(나가수)에
나가면 꼴찌는 맡아 놓은 거죠"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나는가수다(나가수)를 통해 좋아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좋지만 그 가수들을 평가하는 부분을 보면
강한 이미지의 가수들이 인정 받는 것 같아 마음이 그렇습니다.

김연우가 떨어진 것을 보더라도 나가수 청중 평가단은 지르는 타입의
가수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김연우가 밋밋하고 못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 데 김연우가 밋밋해서 떨어졌다는 평에 황당했습니다.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르고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드러나는 가수가 있다면은
감성을 표현하더라도 드러나지 않지만 그 목소리만에 매력이 있는 가수가
있다고 생각하는 데 청중평가단의 기준이 뭔지도 좀 애매하기만
하고 그러네요 그런 측면에서 선배 가수 배철수가 성시경에게
"나는가수다(나가수)에 출연하지 말라"는 충고는 공감이 많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