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상식

[육아상식] 아이있는 집 필수, 천연가습기 만들기

[육아상식] 아이있는 집 필수, 천연가습기 만들기

춥고 건조한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게는 필수인
천연가습기를 집에서 쉽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천연가습기 : 숯

숯을 이용한 천연가습기를 만드는 법은 숯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서 말려주는데,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에서 말려줘야 합니다. 하루 정도
그늘에서 말린 숯을 유리나 플라스틱 통에 넣고 물을 용기의 반절이 넘게
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숯의 탄소가 음이온을 뿜어서 공기를 정화해주고
외부 물질은 빨아들이고 내뱉어서 습도를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천연가습기 : 솔방울

솔방울을 이용한 가습방법은 바짝 말린 솔방울을 깨끗히 씻어서 물에 담가놓으면
말랐던 솔방울이 습기를 머금어서 다시 오동통하게 변하는데 물기를 머금은
솔방울을 그릇에 담아두면 3~4일 정도 효과가 지속되어 가습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냥 물로 가습하는 것보다 솔방울이 10% 정도 습도가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천연가습기 : 수경식물

수경식물을 이용한 천연가습기 만드는 방법은 실내에서 수경 재배가 가능한
식물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수경재배할 수 있는 식물에는 개운죽, 아이비,
부레옥잠, 물개구리밥, 싱고늄 등 여러가지 식물이 있습니다. 수경식물을
재배할 때 물에 숯조각을 넣어주면 물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을 갈아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식물을 키우면서 가습효과와
아이에게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기에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천연가습기 : 계란껍데기

계란껍데기를 이용한 천연가습기 만드는 방법은 생계란을 세로로 세워서
윗부분이나 아랫부분에 구멍을 뚫어서 내용물을 빼줍니다. 이때 계란껍데기가
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내용물을 빼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계란껍데기에
난 구멍이 위쪽으로 오게해서 물을 담고 계란껍데기가 쓰러지지 않게 해줍니다.
계란껍데기에는 미세한 구멍이 많아서 건조한 실내의 습도를 알맞게 조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