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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육아일기] 호진군의 손가락 다쳤단 말에 화부터 낸 나쁜 아빠 [육아일기] 호진군의 손가락 다쳤단 말에 화부터 낸 나쁜 아빠 어린이집에서 이렇게 신나게 놀다가 집에 와서 호진군이 손가락을 쪄서 다쳤습니다. 호진이가 다치니 너무 화가 나서 놀라셔서 전화한 어머니께 화부터 냈던 저의 짧은 생각들이 나게 되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 집은 맞벌이인지라 저희 어머니가 호진이를 많이 보십니다. 어머니가 집안일도 하시고 호진이도 돌보시고 너무나 고생이 많으셔서 늘 감사하고 그래서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음식들도 사가기도 하고 밖에서 맛있는 음식들도 종종 먹기도하고 용돈도 많이는 못드려도 드립니다. 그렇더라도 어머니의 그 깊은 은혜를 어떻게 어떻게 갚겠습니다 T.T 그런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은혜에 어제 호진이가 다쳤다고 화부터 냈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녀오고 나서 집에서 호진.. 더보기
[육아일기] 아빠표 단호박이유식과 어린이집 가는 날 제가 직접 맛있게 만든 단호박 이유식을 싸서 어린이집을 보냈습니다. 맞벌이인지라 돌 얼마 안남은 호진이를 어린이집 보내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단호박, 버섯, 당근을 잘게 썰어서 쌀과 함께 맛있게 끓였습니다. 호진이 어린이집에 보낼 용기에 이렇게 넣었습니다. 가까이 보니까 정말 맛있게 보이죠? 아빠의 정성이 가득 담긴 아빠표 단호박 이유식^^ 호진아 아빠가 정성껏 싸준거니까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놀다와^^ 호진이가 낯가림을 안하고 어린이집에서 잘 놀아줘서 그래도 약간 마음이 놓이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