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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관찰

아기 사마귀를 만진 5살 호진군에게 준 교훈 아기 사마귀를 만진 5살 호진군에게 준 교훈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다가 발견한 아기 사마귀를 보고 호진군이 너무나 신기해하다가겁도 없이 아기 사마귀를 만지려고 하다가 주춤거리면서 망설이는가 십더니 기어코 만지고는"아기 사마귀 귀엽다 근데 왜 도망가는거야?"라고 물어봅니다. 저는 "호진이도 호진이 잡아가려는 아저씨나 괴롭히는 사람있으면 싫고 도망가고 싶지?아기 사마귀도 마찮가지야!!"라고 하면서 호진군에게 답을 줬습니다. 아빠인 저의 말을 이해하고는 도망간 아기 사마귀를 보고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네요^^;아기 사마귀를 통해서 호진군에게 한가지 교훈을 우연히 알려준것 같아서 뿌듯하네요그리고 호진군의 순수한 마음을 볼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보기
집에서 대파 키우기, 아이 자연관찰과 키우기 일석이조 집에서 대파 키우기, 아이 자연관찰과 키우기 일석이조 예전에 결혼 전에 집에서 대파를 키워봤었는데 오랫만에 집에서 대파 키우기를 해봤습니다.무엇보다도 대파 키우기가 아이 자연관찰과 키워서 먹는 재미가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대파 윗부분만 자르고 나머지 부분은 화분에 흙에 그리고 물에 심었습니다.왼쪽은 처음 심었을때이고 오른쪽은 5일후에 대파싹이 올라온겁니다. 화분에 심은 것은 물에 심은 것보다는 빨리 대파싹이 안올라왔지만 굵게 올라오더군요^^ 암튼 대파 키우기를 하니 5살난 호진군도 적극적으로 가담했습니다.대파나 파를 사게 되면 밑에 뿌리부분을 버리는데 버리지 마시고 대파를 키워보심이 어떠신가요? ^^ 더보기
작은 민달팽이 자연 관찰자가 된 호진군 작은 민달팽이 자연 관찰자가 된 호진군 유치원 버스를 타고 유치원에 가려고 나온 호진군^^빌라 앞에 화분들을 쫙 늘어놓고 키우시는 할머니의 화분 중에 이쁜 팬지꽃이 피어있는 화분 앞에멈추더니 "이거 달팽이에요?"라고 물어봐서 봤더니 집없는 달팽이인 민달팽이였습니다. 집없는 달팽이인 민달팽이라고 하면서 민달팽이는 집이 없지만 자기 몸을 보호하려고 몸에서끈끈한 물이 나온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관찰을 하면서 끈끈한 물이 나오는지만져보려는 호진군 ^^; 유치원 가는 시간이라서 손을 씻지못하니 만지지는 못하게 했습니다. 민달팽이는 집에 없어서 몸 밖으로 점액을 분비를 하는데 사람 몸에 유해한 정도는 아니지만 독이있다고 합니다. 독이 조금 강한 민달팽이의 점액이 손에 닿으면 조금 따가운 정도를 느낄수도있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