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민시장, 5살 아들과 장보기 미션
아내 뱃속에 있는 행복이 때문에 입덧이 있는 관계로 아내가 시장에서 장을 볼수가 없어서
저와 5살난 호진군에게 한민시장에서 장을 봐서 오라고 장보기 미션을 내렸습니다.
한민시장에서 장을 보는 고객을 위해서 넓은 주차시설이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시장에서 장을 보면 옆에 아이도 같이 잘 챙겨야 되는데 카트가 있어서
카트 위에 아이를 위에 올려두고 돌아다니면서 편하게 장을 볼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것 저것 자연관찰 모드로 호기심 많은 호진군이 바뀌었습니다.
시장에 오면 볼꺼리가 정말 다양해서 아이들에게는 그냥 자연관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싱싱하고 큰 문어를 보고 너무 놀래더군요^^
시장은 깍는 재미와 덤으로 주는 재미가 있어서 간다고들 하지만 아파트 단지와 상가 가운데 있는
시장이라서 그런지 깍는 재미와 덤으로 주는 재미가 다른 시장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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