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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계맥주 리뷰, 페루 쿠스케냐 몰타 흑맥주

세계맥주 리뷰, 페루 쿠스케냐 몰타 흑맥주



피곤하게 일을 하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호진군과 놀아주고 나서 호진군을 재우고 나면

저만의 짧은 자유의 시간이 펼쳐집니다. 예전에 친구와 독특하게 마신 기억이 있는

세계맥주 중 하나인 페루 쿠스케냐 몰타 흑맥주를 마트에서 산 기억이 나서 냉장고에서

맥주와 요즘 국내 과자의 과대포장으로 인해 수입과자가 유행이어서 저도 수입과자를

단돈 천원에 산 버터쿠키를 안주로 먹으려고 같이 꺼내왔습니다.



잔에 따라봤는데요 마치 콜라처럼 기포가 올라옵니다.

페루를 대표하는 쿠스케냐 몰타 맥주는 1879년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안데스 산맥의 물을 사용해서 맥주를 만들어서 느낌도 좋습니다.

맛은 쌈싸름하면서 덜큰한 맛이 입안에 맴돌다가 나중에 좀 달게 느껴지는 맛입니다.

다소 우리나라 맥주를 즐겨먹던 분들의 취향과는 전혀 맛지 않을 수도 있는 맛이기도 합니다.


뭐 맛을 떠나서 하루 일과와 육아를 마치고 나서 마시는 맥주 한잔의 여유가

하루의 피곤을 싹 가시고 편안하고 여유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