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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일기

[육아일기] 돌 지난 아들 중이염이 심하네요T.T

[육아일기] 돌 지난 아들이 중이염이 심하네요T.T 마음이 아픕니다.


어제부터 열이 38도, 39도를 왔다 갔다하고 기침도 심해서 약국에서
해열제를 사서 우선 조치를 하고 오전에 소아과병원을 찾았습니다.

근데 호진이가 중이염이 심하다고 하네요T.T
목욕을 시킬 때 물이 많이 들어갔나?
암튼 중이염에 대해서 잘 몰라서 중이염을 알아봤습니다.

중이염(otitis media 中耳炎)
중이의 염증, 급성 중이염은 상기도 염증에 속발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경로는 이관,
외이도, 혈행의 3가지가 있으며 이관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기염균은 폐렴구균,
독감균, 포도상구균, 연쇄구균 등이며 소아의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관여한다.
증상으로는 폐색감, 귀앓이, 이통, 전음난청 등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혈성,
장액성이지만 점차로 점액성, 점농성으로 이행하며 고막천공을 야기하기도한다.
 치료는 기염균에 감수성을 갖도 있는 항생물질을 투여한다. 고막 팽윤, 발열,
이명이 고도인 경우는 고막절개를 실시한다. 특수한 중이염으로는 유아의 급성
중이염, 무코주스중이염, 핵성 중이염, 급성 젖유사기염 급성 추제첨염 등이 있다.
< 출처 : 네이버 생명과학대사전 >

가장 흔한 증상은 청력감소이며 유소아의 경우 소리에 대한 반응이 줄어들고 티비 볼륨을 높이거나 가까이 하려고 한다. 귀의 통증이 심하여 새벽에 잠을 깨기도 하고 유아의 경우
 귀를 잡고 울기도 한다. 귀에 뭔가 찬 느낌, 귀울림, 어지러움증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발열, 두통, 불안,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전신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중이염 예방 습관

대부분 비염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비염을 미리 치료해 주어야 하며, 코를 풀 때는
너무 세게 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편도염, 아데노이드 질환이 있으면 조기에 치료해야
하며, 만성적으로 고막에 천공이 있는 경우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아기의 경우 수유시 바닥에 누워서 먹이지 않고 앉아서 비스듬히 먹여야 합니다.

2. 중이염 치료방법

중이염의 치료방법으로는 레이저 치료가 있다. 레이저 치료는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는 것을 도와주며,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비강세척치료는 콧속을 세척을 하고 농을 배출을 하여 귀와 연결이 된 코를 뚤어주어
세균이 번식이 되지 않게 만든다. 집에서는 면봉을 통하여 농을 자주 빼주어도 좋다.

3. 중이염에 좋은 음식

1. 산수유 : 한방에서는 "석조"라고 불리우는 데, 열매의 씨만 제거해서 달여서
하루 3회 공복에 드시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며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중이염이 만성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우엉씨 : 고름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며 열을 낮추어 중이염의 민간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우엉의 씨는 한의원이나 약재상에서 "우방자"라고 불리우는 데
씨는 불에 은근히 달여서 하루 3회씩 공복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검은콩 : 몸의 저항력을 올려주는 능력이 있어서 중이염에 자주 걸리는
체질을 가진 분들이나 만성 중이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중이염이나 외이염의 증세로 청력이 나빠질 때 검은콩을 삶아서 먹으면
좋습니다. 검은콩은 물에 불려서 부드러워질 때 삶아서 드시는 방법이 좋습니다.


중이염으로 열이 많이 나고 기침을 하면서 힘들어도 밝은 모습 잃지 않고
걱정하는 엄마, 아빠한테 밝은 미소 날려주고 이유식도 분유도 잘 먹는 호진이
중이염 빨리 나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줘~사랑하는 호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