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어버이날 어린이집에서 온 평범하지 않은 편지
어버이날 다른 어린이집과 같이 종이로 된 카네이션을 만들게 해서
가지고 오겠구나 했는 데 카네이션이 이쁘게 붙은 편지가 호진이 편으로 왔습니다.
편지 봉투를 열어서 보니 편지 겉표면에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뭐~ 어버이날이니까 단순한 감사 편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편지를 열어보니 깜찍한 호진군과 함께 상품권 같은 것이 등장합니다.
"아빠, 엄마 사랑해요"라는 문구가 깜찍한 호진군의 얼굴과 함께 등장^^
다음에는 상품권인줄 알았던 것이 연금복권이네요 ^^; ㅎ
아내랑 저는 이 편지를 받고 한참 웃었습니다 ㅎㅎㅎ
연금복권 처음으로 구경하네요^^
당첨되면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지급한다는 문구^^
될 확률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이벤트로 보내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쓴 편지가 마지막으로 등장합니다 ^^
암튼 평범하지 않은 어버이날 편지를 받고 아내와 저는 웃게 되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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