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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놀이

[유아놀이] 낚시 장난감 만들어주니 신난 호진군, 낚시 고수되다

[유아놀이] 낚시 장난감 만들어주니 신난 호진군, 낚시 고수되다


호진군에게 안쓰는 나무 젓가락과 압정 앞부분을 이용해서 낚시 장난감을

만들어 주었는데 너무나 좋아라하면서 낚시 고수까지 된 호진군의 모습입니다.

월척을 잡고 나서의 호진군의 표정은 어린 낚시꾼의 표정이 따로 없네요 ^^;



나무 젓가락과 실 그리고 냉장고에 붙이는 음식점 광고용품에서 자석을

떼어내어서 실 끝부분에 연결하여 낚시대를 만들고

연습장에 가족 인원수대로 할머니 물고기, 아빠 물고기, 엄마 물고기,

호진이 물고기를 만들어서 뾰족한 부분을 절단한 압정을 글로건으로

물고기 입에 붙여서 물고기를 만들었습니다.

호진이랑 같이 이렇게 낚시 장난감을 만들어 보니 어설프더라도

아빠랑 같이 만들었다는 자부심때문에 너무나 좋아라 하더라구요^^



아빠랑 직접 만든 낚시대를 들고 이제는 직접 물고기 잡기에 나서는 호진군^^

너무나 진지한 모습으로 낚시를 하죠? ㅎㅎ



호진이가 드디어 월척을 잡았습니다.

"아빠!! 엄마 물고기 잡았어!!"하면서 아빠한테 보여주는 호진군^^

아빠인 저는 바로 휴대폰 카메라로 인증샷을 담았습니다.



엄마 물고기를 잡고 반대쪽 고사리 손으로 엄마 물고기를 쥐고 있는 호진군^^

엄마 물고기를 잡고 신이 난 호진군의 얼굴은 미소가 가득합니다.



처음에는 낚시줄이 왔다 갔다해서 힘들어 했는데

고도의 집중력으로 물고기 잡기에 성공하는 호진군의 모습

그리고 물고기를 잡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부족하게 낚시 장난감을 만들었지만

너무나 행복합니다. 다음에는 어떤 장난감을 만들까 생각을 해봐서

또 호진군과 장난감을 만들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