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호진군과 백화점 테디베어 곰인형과의 만남

[육아일기] 호진군과 백화점 테디베어 곰인형과의 만남

새해를 맞이하여 지인들에게 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들렸습니다.

아내가 선물로 살 화장품을 고르고 있는 동안 자기도 화장품 만진다고 야단법석을 떨어서

아빠랑 같이 백화점을 둘러보자고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게 했습니다.

근데 바로 호진군이 제 손을 놓고 한 곳으로 막 달려 가더군요 ^^;

저는 당황스러워서 같이 뛰어갔습니다.

호진군이 뛰어서 향한 곳은 바로 테디베어 곰인형이 있는 곳이였네요 ^^;

오자마자 테디베어 곰인형 손을 친근하게 꼭 잡아주는 호진군 ^^;

호진군의 이런 모습에 빵 터졌습니다 ㅎㅎ

그리고 바로 테디베어 곰인형과 사진 찍어달라고 "아빠 사진!!"이라고 하네요 ^^;

그러면서 테디베어 곰인형 손을 제대로 잡고 포즈를 취하는 호진군 ^^;

이제는 테디베어 곰인형에게 포즈를 이렇게 취하라고 알려주네요 ^^;

참으로 테디베어 곰인형 친구에게 친절한 호진씨입니다 ㅎㅎ

사진 다 찍고 나서 테디베어 곰인형에게 고생했다고

악수까지 자청하는 호진군 ^^ 악수하는 모습이 친근해보이네요 ㅎㅎ

호진이의 이런 순수함과 천진함이 새해에도 웃음과 함께 복을 가지고 오겠죠? ^^

한해 동안 한석규의 육아일기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호진이와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 -)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