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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백과

판교 아이큐아리움, 스마트하게 해저탐험

판교 아이큐아리움, 스마트하게 해저탐험



4월12일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팸투어에 참여를 했습니다. 첫번째 팸투어 장소인 판교 아이큐아리움에

 갔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디지털 아쿠아리움인데요 아쿠아리움에서 쉽게 볼수 없는

심해해저생물과 고대화석으로만 발견되는 생물들을 살아있는 것처럼 디지털 수족관과 중간 중간에

미션으로 해양생물에 대해서 아이들이 즐기면서 체험할수 있도록 했다는 것에서는 좋은 것 같습니다.



입구는 다른 아쿠아리움하고 다를 것이 없습니다. 



입구에 있는 상어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아들

입체적으로 만들었는데 무섭지도 않은가봅니다.



입장료는 성인, 청소년이 16,000원, 어린이 12,000원입니다.

보통 아쿠아리움의 가격인데요 디지털아쿠아리움은 어떤 경험을 하게 할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아쿠아킷이라는 아이폰으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하나씩 주었는데요

이 기기로 미션을 중간 중간에 수행하면서 통과를 해야 됩니다.



스마트한 기기를 통해서 미션을 하면서 통과를 하니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둥그런 잠수정 모양의 룸으로 들어오자 진짜 해저와 같은 디지털 화면이 펼쳐집니다.

진짜 물고기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고 잠수정이 움직이는 것이 같아 조금 멀미가 나는 듯

어지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들은 몰입해서 화면들을 감상하더군요


현무호를 탐승하면서 바닷 속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만난 어려운 상황을 통과하여 해저기지도

돌아오는 스토리인데요 어른들은 단순할지는 몰라도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현무호에서 나와서 진화의 터널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고대화석으로 발견된 멸종 어류를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화석 모양으로 고대물고기를 만나지만 나중에는 살아움직이는 것을 보실수 있어요^^

이 모든 것이 디지털 아쿠아리움이라서 가능한것 같습니다.



고대어류를 보는 곳에서도 미션이 중간 중간에 내려오는데요

미션에 빠져있는 아들의 표정이 볼만합니다.



다음 미션 장소인 열대우림의 바다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각자에게 주어신 디지털 수족관에 아쿠아킷을 이용하여 물고기를 채우고 나서

수족관에 채운 물고기를 다섯 손가락을 이용하여 물방울을 만들어서 잡는 미션을 수행합니다.



이렇게 물방울로 만들고 나서 손으로 터치하면서 터뜨리면 ~ 끝

아내와 아들 신나게 체험을 하네요^^

그리고 어떤 물고기들이 있었는지 벽면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스크린으로 이동을 해서 백상아리, 개복치, 가오리 등을 수족관 같이 볼수 있었습니다.



심해생물들을 볼수 있는 장소로 이동했는데요 조명을 끄니 마치 심해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미경을 통해서 프랑크톤도 자세하게 관찰할수 있습니다.



미지의 바다인 해저 고대유적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아쿠아킷으로 스크린 밖에서 충전한 물고기를 스크린 안으로 가지고 와서

똑같은 물고기를 찾아서 발로 찍으면 잡는 미션입니다.



다들 아쿠아킷을 보면서 똑같은 물고기를 찾느냐 정신이 없네요^^

마치 춤파티라도 벌어진듯한 풍경이 연출이 됩니다.


 

4D 극장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사진을 찍어보고 게임을 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하는 5살난 아들^^ 대견합니다.



이제 마지막 관문인 4D극장으로 입장합니다.



3D 안경 가볍게 써주고 체험을 했는데요

의자가 움직이기도 하고 앞에서 공기와 함께 물도 조금씩 발사가 되어 보는 재미를 더하더군요^^

영화 내용은 악당과 괴물로부터 바다를 보호하는 내용인데요 아들은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미션을 하면서 미션만 빠져들기도해서 정작 설명과 디지털로 나오는

해양생물들을 아이들이 놓치고 가는 부분이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그런 부분을 조금만 보완한다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체험할수 있는 좋은 아이큐아리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