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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백과

청주 데이트 장소,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충북 문화유산 한눈에

청주 데이트 장소,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충북 문화유산 한눈에



호진군과 함께 대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국립청주박물관에 갔습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연구, 조사,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원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자 1987년 10월 30일에 개관을 하였습니다.



가족 단위로 국립청주박물관을 오신분들이 많았는데요 가족끼리 여유롭게 데이트도 하고

문화유산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교육도 시켜주고 일석이조인것 같습니다.

특히 박물관 건물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건축가 김수근 선생이 설계했다고 하더군요^^



국립청주박물관 안내도입니다. 관람하실때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선글라스 하나 써주면 패션의 완성 ^^

어디 가나 선글라스 하나는 껴주는 호진군입니다.



선사문화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충북에서 발굴된 유적물들을 전시해두었는데요

처음보는 유적물도 있었고 예전에 교과서에 나왔던 유적물도 보이더군요^^



신기한 선사시대때 사냥도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중에 호진군의 눈에 들어온 건 다른 아닌 검입니다 ㅎㅎ

호진군이 손으로 가르치며 "아빠 이거는 칼이야!!"라고 하며 자신있게 말하더군요^^



전시된 유물들을 보니 삼국시대에 교통과 전략 요충지였던 중원문화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듯 보였습니다.



신기한 유물들도 많아서 5살 호진군의 시선을 빼앗기도 합니다.



백제 음성 망이산성에서 발견된 갑옷과 토기들입니다.



충북의 불교문화에 어떻게 발전이 되었는지 한눈에 알수 있었습니다.



5살인지라 호진군이 많은 교육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눈으로 좀 많이 담아간 것 같습니다.

청동숫가락을 보고 숫가락이 하트모양이라고 말하면서 자기만의 연상법으로 유물을 담아가는

호진군의 모습에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국립청주박물관에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잠시 국립청주박물관에 있는 매점에서 쉬는 호진군 ^^

다음에는 국립청주박물관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에 가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