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남편의 요리, 매콤 새콤한 도라지무침

어설픈 남편의 요리, 매콤 새콤한 도라지무침

첫째아들이 감기 걸리고 태어난지 3달된 둘째아들도 감기때문에 힘들어하기에 감기에 좋은 음식인

도라지무침을 제가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요즘 매콤한 것도 잘 먹는 첫째아들은 밥과 함께

반찬으로 먹게금 유도해보고 둘째는 아내가 먹어서 모유로 간접적으로 섭취하게금 하려고 합니다.

도라지무침 만들기

재료 : 도라지 350g, 고추장 3큰술, 고추가루 3큰술, 마늘 반큰술, 올리고당 3큰술(또는 물엿),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 1큰술, 식초 2큰술, 소금 약간

1. 도라지의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

2. 소금물에 2시간 정도 담궈둡니다. 소금물에 남궈두어야 도라지 특유의 아린맛이 사라집니다.

3. 고추장 3큰술, 고추가루 3큰술, 마늘 반큰술, 올리고당 3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식초 2큰술,

깨 1큰술, 소금 약간을 넣고 조물 조물 무치면 간단하게 도라지무침이 완성이 됩니다.

도라지 무침 정말 맛있겠죠? ^^

도라지의 효능

도라지는 기관지를 좋게하여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가라앉게 해줍니다. 이는 트리테르페노이드계

사포닌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예로부터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어 진해, 거담 약재료 많이

쓰여왔습니다. 요즘같은 겨울철에 자주 걸리는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항암작용을 한다고 하니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올 겨울 저희 집안에 감기가 돌고 있는데요 도라지 반찬을 만들어서 자주 올려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