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하나에 첫째아들과 둘째아들의 얼굴이 상반되네요
퇴근을 하려는데 첫째아들이 전화를 해서 하는 말이 "아빠 나 피자 먹고 싶어요 피자 먹는게 소원이니
아빠 오면서 피자 사와요!!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을 해서 집에 오는 길에 피자를 사왔습니다.
피자와 함께 제가 오니 아들 밝은 미소로 저를 반겨주고 얼른 피자 먹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ㅎㅎ
어느 정도 먹으니 이제는 주변을 돌아보는 첫째아들 ^^
둘째아들은 형아가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며 마치 심술이 나있는 표정이네요 ^^;
피자 하나에 첫째아들을 얼굴이 피고 둘째는 심술난 표정이 되었습니다 ^^;
그래도 피자 하나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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