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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과

인삼 잘 받으려면 채식 필요

인삼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채식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를 보이는 인삼의 효능을 높이는 데는

채식을 통해 장내 미생물의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도움을 준다 합니다

 


식약청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내세균의 효소 활성 연구를

통해 인삼의 개인별 효능차가 사람의 장내에 서식하는 장내 미생물의

효소활성의 차이에 기인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국내유일의

장내미생물 연구사업단인 약물대사기반연구사업단(단장 경희대학교

김동현 교수)을 통해 한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장내 미생물의

인삼사포닌 대사와 장내 미생물의 효소활성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 인삼사포닌 : 사포닌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트리테르펜 화합물과 여기에 당이 붙어있는
화합물을 통칭하는 용어로
인삼이 속하는 파낙스 종에서
생성되는 사포닌을 인삼사포닌이라고 함.

 

 

인삼의 열매인 진생베리인삼사포닌인삼의 2배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4년 이상된 인삼에서
단 한번 열리는 열매로 정말 귀하다고 합니다.

 

인삼의 주된 효능성분인 인삼사포닌은 사람의 장내 미생물에 의해

체내에서 흡수 가능한 활성성분인 compound K로 분해됩니다.


※ compound K : 인삼사포닌이 장내미생물에 의해 당이

제거되어 생성되는 물질로 장에 분비되는 담즙과 함께 체내로

흡수되는 데 인삼의 주요 활성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 100명의 분변시료 중에서 21개 효소의 활성을 비교한
결과
인삼사포닌 분해에 필요한 베타-글루코시다제((β-glucosidase)
주요 효소들의 활성이 개인별로 높은 차이를 보였으나
성별 및 나이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베타-글루코시다제 등의 효소 활성은 채식, 발효식품 섭취 등
식이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꾸준한 채식
위주의 생활이 인삼에 대한 효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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