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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일기

[육아일기]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호진군의 일상

[육아일기]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호진군의 일상


금,토,일 3일간 블로그를 휴식했네요^^; 아내와 서울 바람도 쐬고
일도 볼 것도 있어서 올라갔다왔습니다.

호진군 친구랑 서로 장난감을 빼앗으며 힘자랑 했었는 데
이제는 친구랑 서로 웃으며 사이좋게 지내는 군요^^
근데 남자 둘이 벽을 마주보고 저렇게 하고 있으니
왠지 노상방뇨?^^; 하는 느낌도 드네요^^; 이러면 안되는 데..ㅎㅎ


이제는 밀가루 반죽을 신나게 두드려주세요^^


혹시 밀가루 반죽에 화풀이 하는 건 아니쥐? ㅎㅎ


넌 누구니? 장난감 전화기와 진지하게 대화하는 호진군 ㅎㅎ
호진이의 표정변화가 다양합니다. 그리고 단어구사는 몇 안되지만
아빠, 엄마, 할머니가 하는 말을 다 알아듣네요^^
그릇 달라고 하면 그릇 주고, 아빠한테 오라고 하면 아빠한테 가고,
저기 엄마한테 가라고 하면 엄마한테 가고 ㅎㅎ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말은 아빠랑 밖에 나갔다 오자라는 말과
어부바 하자라는 말을 가장 좋아하네요 ㅎㅎ
밖에 나갔다 오자 하면 바로 달려와서 신발 신겨달라고 합니다. ㅎ
그리고 어부바 하자고 하면 바로 등뒤에 찰삭 달라붙습니다. ㅎㅎ
귀여운 호진군^^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넘어져 눈 옆에
상처가 났는 데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