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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어버이날 6살 아들의 최고의 선물 6살난 첫째아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최고의 선물을 아내와 저에게 안겨주었습니다^^ 요즘 글씨를 제법 쓰고 있는 아들이 몰펀블럭으로 "엄마 사랑해요"를 만들었더군요^^ "아빠 사랑해요는 왜 안만들어?"라고 했더니 "아빠 사랑해요"는 만들기 어렵답니다 ㅠ.ㅠ 그래도 몰펀블럭으로 글씨까지 만들고 대견하더군요^^ 그리고 아내에게는 종이로 꽃을 만들고 편지를 써주고 저에게는 자동차를 그리고 편지를 썼네요^^; 처음에는 "장로차"라 써있어서 뭔가했더니 아빠한테 나중에 커서 자동차 선물해줄려고 자동차 그리고 편지썼다합니다^^ 벌써 아빠,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아는 첫째아들 감동이더군요^^ 이번에는 유치원에서 가지고 온 편지를 보여줍니다^^ 유치원에서 정성껏 만들었다고 하네요^^ 고사리 손으로 "엄마 아빠 낳아주셔서.. 더보기
어버이날 매생이굴국밥으로 어머니와 오뭇한 식사 어버이날 매생이굴국밥으로 어머니와 오뭇한 식사 어버이날이라서 형식적인 카네이션 말고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꽃화분을 선물을 하고어머니께서 필요한 것 사시라고 용돈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굴국밥집을 찾다가 보니 어머니 집 근처에 매생이굴국밥을 하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매생이와 굴과의 만남이 괜찮게 느껴졌던 매생이굴국밥저도 어머니 덕분에 매생이굴국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찬들도 깔끔해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저와 5년 동안 동거동락했던카메라 친구가 갑자기 고장나는 바람에 사진도 폰 사진밖에 못건졌네요 ^^; 카메라 병원에 입원시키니 왠지 씁쓸함도 느껴지더군요 ^^;5년 정도 저희 가족의 추억을 가까이에서 만들어줬던 친구라서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대전 AS센터에는 부품이 없어서 본사에.. 더보기
[육아일기] 호진군의 밥 많이 먹기 행동요령 [육아일기] 호진군의 밥 많이 먹기 행동요령 형님네랑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끼리 식사를 하러 왔습니다.호진군 이제는 말도 잘해서 형님에게 "큰아빠"하면서 달려오면서안아달라고 아우성을 치더군요^^; 식당에 놀이시설이 있었는 데 호진군 놀이시설에서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고기를 굽고 있으니 "꼬기!! 꼬기!!"하면서 고기를 달라고 해서 줬더니고기 한점을 입에 넣고는 다시 놀이시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놀이시설을 타고 와서 이번에는 밥을 먹고 다시 놀이시설로 달려갑니다.이렇게 밥을 먹으니 호진군 밥을 정말 많이 먹더군요^^;집에서는 얌전하게 잘 먹는 데.. 밖에 나와서 신이 났는 지 막 돌아다니네요^^ 더보기
[육아 에피소드] 어버이날 어린이집에서 온 평범하지 않은 편지 [육아일기] 어버이날 어린이집에서 온 평범하지 않은 편지 어버이날 다른 어린이집과 같이 종이로 된 카네이션을 만들게 해서가지고 오겠구나 했는 데 카네이션이 이쁘게 붙은 편지가 호진이 편으로 왔습니다. 편지 봉투를 열어서 보니 편지 겉표면에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여기까지는 뭐~ 어버이날이니까 단순한 감사 편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편지를 열어보니 깜찍한 호진군과 함께 상품권 같은 것이 등장합니다. "아빠, 엄마 사랑해요"라는 문구가 깜찍한 호진군의 얼굴과 함께 등장^^ 다음에는 상품권인줄 알았던 것이 연금복권이네요 ^^; ㅎ아내랑 저는 이 편지를 받고 한참 웃었습니다 ㅎㅎㅎ연금복권 처음으로 구경하네요^^당첨되면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지급한다는 문구^^될 확률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재미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