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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에피소드

생후 148일, 미음을 먹기 시작한 둘째 아들 생후 148일, 미음을 먹기 시작한 둘째 아들 오늘로 생후 148일이 된 둘째 아들 미음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늠늠하게 엄마가 해준 미음을 기다리고 있는 둘째 아들의 모습에 웃음이 나네요^^ 아내가 맛있게 만든 미음입니다 ^^ 엄마가 맛있게 해줬으니 맛있게 먹어주겠죠^^ 처음에는 인상을 찌푸리면서 조금 거부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그래도 잘 먹어줍니다.처음으로 미음을 먹고 나서 해맑게 웃고 있는 둘째 아들 ^^미음을 시작했으니 아빠, 엄마, 형아랑 같이 밥을 먹을 날도 멀지 않았겠죠^^ 더보기
독서 신동, 자기 전에 꼭 책을 읽고 자는 아들 독서 신동, 자기 전에 꼭 책을 읽고 자는 아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독서에 몰입 중인 아들아는 글자들과 그림을 보면서 읽다가 모르는 글자들은 물어보면서 독서를 하지만 너무나 기특합니다.그래도 너무나 진지하게 독서를 하는 모습에 아빠인 제가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 비록 어지럽히게 놀고 나서는 거의 정리를 하지만 피곤하다고 이불을 가지고 와서는 정리도 안하고잠자리에 들려고 하다가 책을 보려고 책을 펴는 모습이 조금 그랬지만 어쩌겠습니까독서를 하겠다는 아들의 모습을 꺽을 수 없어서 그냥 놔뒀습니다 ^^그래도 독서를 꼭 하고 자는 아들의 모습에 제 입에는 오늘도 미소가 올라갑니다. 더보기
아들과 야식 주먹밥 만들기, 재미있게 맛있게 얌얌 아들과 야식 주먹밥 만들기, 재미있게 맛있게 얌얌 밤에 자다가 일어나더니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저를 깨우는 호진군 ^^;저녁을 든든하게 먹었는데도 배고프다고 하는 호진군의 먹성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긴 했지만그만큼 저의 기운을 쭉 뺄 정도로 열성적으로 놀았으니 배가 고프겠구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그러고 보니 저도 기운을 쭉 뺄 정도로 호진군을 맞춰줬더니 저도 문득 배가 고프긴하더군요 집에 김자반이 있다는 것이 생각이 나서 호진군이 좋아하는 주먹밥을 야식으로 만들어서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김자반과 밥을 준비하고 주먹밥 만들어먹자고 하니 좋다고 하더군요^^;호진군이 만든 주먹밥입니다. 손으로 쪼몰딱 쪼몰딱하면서 정성을 들여서 만든것이라서 그런지먹지말라고 하면서 그릇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주.. 더보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실사판, 호진이 귀는 당나귀 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실사판, 호진이 귀는 당나귀 귀 예전에 제가 이침을 조금 배운 적이 있어서 귀모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발견하고는 꺼내달라고해서 꺼내줬더니 귀모형을 귀에 대고 "호진이 귀 크지?"라고 말하더군요그리고 하는 말 "호진이 귀는 임금님 귀처럼 당나귀 귀다!!"라고 말합니다. 순간 아내와 저는 빵~~ 터졌습니다. 이런 귀모형이 5살 호진군에게는 동화책에 나오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를 연상케 했구나 생각이 들면서차마 어른인 아내와 저도 생각하지도 못했던 창의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호진이가 5살 난 아이라서 호칭만 임금님에서 왕자님으로 바꿔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동화책 실사판 놀이를 아빠인 저와 함께 귀모형을 가지고 흠뻑 빠졌습니다. 뭐든 아이들에겐 놀수있는 창의적인 장.. 더보기
5살난 아들과 아빠와의 팔씨름 과연 승자는? 5살난 아들과 아빠와의 팔씨름 과연 승자는? 아들이 팔씨름을 어떻게 알았는지 아빠인 저에게 팔씨름을 도전해왔습니다.웃으면서 여유만만한 모습으로 아빠와의 팔씨름에 임하는 호진군과연 부자간의 팔씨름 승자는 누가 될까요? ^^팔씨름의 심판과 촬영은 아내가 했습니다. ㅎㅎ 한손으로 안되자 두손으로 아빠인 저를 이기려고 하는 호진군^^노력이 가상하고 5살난 아들의 승부욕을 꺽기 싫어서 힘든 표정을 하면서 일부러 져줬습니다.이기고 나서 일어나더니 뛰면서 "이겼다!! 이겼다!!" 하면서 폴짝 폴짝 뛰더군요아들의 승부욕을 안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들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아빠 : 오늘은 호진이가 저녁을 많이 먹어서 힘이 쎄져서 아빠가 졌네내일은 아빠가 밥 더 많이 먹고 이길꺼야!! 호진군 : 내일도 밥 많이 먹.. 더보기
유아 기도문, 아들의 기도에 뻥터진 이유는 유아 기도문, 아들의 기도에 뻥터진 이유는 아들의 뻥터지는 기도문에 배꼽 잡고 웃고나서 블로그에 아들의 기도문을 남겨봅니다. 호진군의 유아 기도문예수님! 오늘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예수님! 행복이가 잘 태어나게 해주세요예수님! 행복이가 엉어 말 잘듣게 해주세요예수님! 아빠가 로봇트 사주게 해주세요예수님! 오늘도 잘 자게 해주세요예수님! 기도 다 했습니다. 아멘! 이제 자기 의사도 기도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호진군의 기도 소리를 들으니 뻥터지지 않을 수 없더군요아들아!! 널 통해서 아빠가 많은 것을 배운다. 고맙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그리고 둘째로 태어날 행복이도 엄마 뱃속에서 엉아 말대로 잘 태어나라^^ 더보기
아빠와 함께 낚시놀이 월척잡은 아들 아빠와 함께 낚시놀이 월척잡은 아들 낚시를 무척 좋아하는 아들^^ 그러나 낚시하러 가면 제대로 잡고 오지를 못하는 아빠와 아들 ㅠ.ㅠ밤인데도 낚시하러가자고 해서 몰펀블럭으로 낚시대와 물고기들을 만들어서 낚시놀이를 했습니다.월척을 잡고 신이 난 아들^^ 대리만족 제대로 된 것 같죠? ㅎㅎ 다양한 물고기를 상상력으로 만들어보다 몰펀블럭 설명서에도 나와 있지 않은 물고기들을 만드느냐 아들과 고생 좀 했습니다 ㅎㅎ위에는 큰물고기 왼쪽은 오징어, 오른쪽에는 개복치^^큰물고기만 만드려고 했는데 아들이 오징어와 개복치를 만들자고 해서 만들었습니다. ㅎ암튼 오징어와 개복치까지 만드니 나름 아들과 낚시놀이 할 마음이 생기는 군요^^ 제대로 월척잡은 아들 낚시대로 제대로 월척을 낚으신 아들 ^^품은 강태공 저리 가라입니다.. 더보기
유아 명언 에피소드 외할머니께 똑소리 난다 소리 들은 이유 유아 명언 에피소드 외할머니께 똑소리 난다 소리 들은 이유 어린이집에서 송편을 만들고 나서 들고 있는 호진군!! 어제 호진이의 외할머니께서 저희 집에 잠깐 들리셨습니다.호진군이 뭐라 해서 외할머니가 똑소리 난다고 하면서 웃으면서 돌아가셨을까요? ^^ 외할머니 : 호진아!! 외할머니 좋지??호진군 : 예!! 외할머니 좋아요!!외할머니 : 외할머니 좋으면 외할머니 집에서 살자호진군 : 외할머니는 외할머니 집이 있고 호진이는 엄마랑 아빠랑호진이랑 같이 사는 호진이 집이 있어요 호진군이 똑소리 나게 말하자 외할머니께서 웃으셨습니다.그리고 호진이 똑소리나게 말하는 걸보니 똑똑하다고 칭찬까지 하셨네요 ^^; 저도 똑소리나게 자기 소신을 얘기한 호진군을 보고 속으로 웃음이 나면서호진이가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 더보기
[유아놀이] 헬퍼로 징검다리 만들어 건너기, 탑쌓기 놀이 [유아놀이] 헬퍼로 징검다리 만들어 건너기, 탑쌓기 놀이 헬퍼라는 장난감으로 징검다리를 만들어서 건너는 호진군과 친구 ^^친구들과 징검다리를 만들고 건너니 뭐든 신중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친구들과 헬퍼를 가지고 탑을 쌓아보기 ^^탑 쌓기에 열심히 도전하는 호진군과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헬퍼라는 장난감 처음보는 것이지만 아이들 소근육 발달과협동심을 기르는 데 정말 좋은 장난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더보기
[호진군의 유아 명언] 호진군이 아빠를 부르는 다른 이름 [호진군의 유아 명언] 호진군이 아빠를 부르는 다른 이름 호진군 뭐든지 따라하고 흡수해버리는 무서운 4살인 호진군입니다 ㅎㅎ호진군 앞에서는 어떤 말을 하든지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진군이 저를 부르는 다른 이름이 생겨버렸습니다. ㅎㅎㅎ저랑 한참 자동차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호진군이 하는 말 ^^; 호진군 : 아빠!!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 아빠 : 아까 오면서 아이스크림 아빠가 사줬잖아!!호진군 : 지금 또 먹고 싶어요!! 아빠!! 여보!! 오빠!! 아이스크림 사줘요아빠 : 호진아!! 아빠가 왜 호진이 여보이고 오빠야? ^^;호진군 : (웃으면서) 여보!! 오빠!! 아이스크림!!아빠 : 엄마가 아빠한테 부르는 말이지 호진이는 아빠라고 불러야 되요^^호진군 : 나도 여보!! 오빠!! 할꺼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