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놀이] 마늘 다지기를 놀이처럼 신나게 하는 호진군

[유아놀이] 마늘 다지기를 놀이처럼 신나게 하는 호진군

주말에 아빠랑 신나게 놀다가 잠이 들어서 호진군이 잠든 사이에

아내가 마늘 좀 다지라고 해서 마늘을 다지고 있는 데

호진군이 일어나서 "나도 할수 있는데"라고 말하며

마늘 다지는 것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ㅎㅎ

그 모습이 귀여워서 얼른 카메라로 담았네요 ^^;

마늘 다지기 하면서 싱글벙글입니다 ㅎㅎ

처음해보는 것이라 신이 났습니다 ^^;

마늘 다지는 방망이가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호진이가 4살인걸

생각하면 나름 마늘 다지기를 잘하네요^^

오른손으로 마늘을 다지고 또 왼손으로 마늘을 다지게 해서

양손을 골고루 다 사용하게 해줬습니다.

호진군이 자원해서 마늘들 다진다고 했지만 아이의 신체발달놀이로써

마늘다지기는 손색이 없는 듯합니다. 마늘 다질 때 양손을 골고루 사용하게

놀이 형식으로 하게 되면, 좌뇌와 우뇌가 골고루 발달이 되고

오른손, 왼손을 자유롭게 쓰면서 힘의 균형 감각도 길러지게 되며 무엇보다도

아이의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마늘 다질때 마늘 다지기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거든요 ㅎㅎ

 

호진군과 천천히 마늘을 다지면서 언제할까 했는데

다 하긴 하더군요^^

마늘 다지기 아이와 함께 놀이형식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