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눈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들
오늘 하루는 정신없게 보냈습니다. 호진군과 하루 종일 여러가지 체험을 해주었던 좋은 시간이였지만
저에게는 조금 피곤했던 시간이였던지라 커피를 몇잔이나 먹었는지 모릅니다. ㅎㅎ
그래도 호진군이 재미있게 놀아서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즐거웠습니다.
누나와 눈싸움을 신나게 하고 휴전인 상태였는데 누나가 눈으로 장난을 걸어옵니다.
호진군은 한참 눈싸움을 해서 장갑이 젖어서 장갑을 벗고 잠바에 손을 집어넣은 상태
제가 사진을 찍으니 호진군에게 장난을 걸려고 하던 것을 멈추더군요 ㅎㅎ
저 큰 눈을 맞았으면 호진군 울고 불고 난리났을 듯합니다 ㅎㅎ
날이 춥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호진군 표정은 얼어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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