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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명심보감 근학편 내용을 아빠에게 귓속말로 말하는 호진군

명심보감 근학편 내용을 아빠에게 귓속말로 말하는 호진군



유치원에는 낮잠이 없어서 주말을 이용해서 조금이라도 재우려고 했는데 아침 일찍 눈이 떠지는 것이

호진군이 적응이 되는 듯합니다. 아빠인 저는 피곤모드이긴 하지만 호진군이 일어났으니

호진군을 아침을 먹이고 신나는 주말을 보내려고 준비 중인데 호진군이 갑자기 저에게 옵니다.



그리고 저에게 귓속말로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어둡고 깜깜한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라고

속삭이고  자기가 말했지만 쑥스러워서 웃으면서 머리를 긁적이는 호진군 ^^;



"유치원에서 가르쳐줬어?" 라고 물어보니 머리를 끄덕입니다. 명심보감 근학편의 내용 중 한 부분을

유치원에서 가르쳐준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가 아빠한테 말해주는 호진군이 기특합니다.

칭찬을 해줬더니 이제는 엄마한테는 당당하게 얘기하고 외할머니, 할머니랑 전화 통화할때도

당당하게 얘기하는 호진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호진군에게 자신감을 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