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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관평동맛집, 이화수 전통육개장 모듬수육전골에 반하다

관평동맛집, 이화수 전통육개장 모든수육전골에 반하다



모듬수육전골이 나오자 손가락으로 가르치면서 해맑게 웃는 호진군

호진군도 아내도 저도 모듬수육전골에 맛에 반했습니다.



뱃속에 둘째 행복이가 있는 아내가 수육이 먹고싶다는 말에 이화수 전통육개장집이 생각났습니다.

호진이도 잘 먹을수 있을 것 같은 수육전골 어떠냐고 했더니 좋다고 해서 고고씽했습니다.



관평동 롯데마트에서 화분 선물할 것들을 사고 나서 바로 이화수 전통육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녁 시간인지라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전통육개장을 파는 곳이지만 인테리어는 이뻐서 마음에 쏙 듭니다.



메뉴판을 자세히 보면서 부메뉴를 고르고 있는 호진군

모듬수육전골 먹으러 왔고 다른 것을 부메뉴로 시키라고 했습니다.



저는 만두를 시킬줄 알았는데 메밀전병을 부메뉴로 시키더군요^^

그래서 모듬수육전골과 메밀전병을 시켰습니다.



가장 먼저 모듬수육전골과 어울리는 반찬이 도착합니다.

다른 반찬도 잘어울리지만 모듬수육전골과 저는 백김치가 입안에서 궁합을 잘 이루었습니다.

  


드디어 모듬수육전골이 나왔습니다.



진한 사골육수에 양지, 꼬리, 우족, 도가니를 주재료로 각종 채소와 함께 끓였다고 합니다.

국물이 진국이고 무엇보다도 5살 호진군도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듬수육전골이 끓고 있을때 메밀전병이 도착했습니다.



메밀전병을 고른 호진군이 처음 맛을 보고는 맵다며 물을 찾습니다.

안에 김치 속살이 있어서 아직 5살 호진군에게는 매운것 같습니다.



호진군이 고른 메밀전병은 아내와 제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밀전병을 먹는 사이에 모듬수육전골이 끓었습니다.



야채와 함께 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으니 입 안이 행복해집니다.



저는 야채, 고기, 버섯 이렇게 올려서 소스를 찍어서 먹었습니다.



호진군도 너무나 맛있게 먹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맛있게 먹다가 제가 찍는 것을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그 누구보다 아내와 호진군이 잘 먹어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국물과 같이 떠서 사골국물을 마셔가면서 먹었습니다.

사골국물이라서 그런지 온몸이 든든해지더군요^^



아내와 저는 배불러서 조금 쉬고 있는데 끝까지 먹방하는 호진군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후식으로 입구에 커피와 녹차가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소화되게 먹었습니다.



온가족이 반하고 좋아하는 모듬수육전골

또 기회봐서 모듬수육전골 가족데이트 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