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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뷔페에서 가족끼리 오뭇한 저녁식사

뷔페에서 가족끼리 오뭇한 저녁식사



대전에 한 체인점 뷔페의 가족식사권이 생겨서 어머니까지 모시고 가족끼리 오뭇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유치원에서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가져다주는 음식마다 너무나 잘먹는 호진군입니다.



최근에는 결혼식장 뷔페만 이용하다보니 시간에 급급해서 여유롭게 먹지 못했었는데

저녁에 여유롭게 마음컷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내도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음식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특히 이 스테이크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뷔페 안에 있는 커피숍에서 후식으로 먹을 커피와 티 종류를 테이크아웃 주문을 하고

아내와 기다리다가 한컷 찍었습니다. 아내 뱃속에 행복이가 태몽의 정황상 여자아이인줄 알았는데

의사선생님이 남자아이라는 것은 알려주셔서 급실망하는 아내에게 오늘 오뭇한 저녁 식사는

조금의 위로도 되는 것 같습니다. 남자아이 두명이니 이제는 제가 체력을 많이 키워놔야겠습니다.



제가 시킨 커피와 어머니와 아내가 시킨 허브티가 나왔습니다.


 

저녁식사로도 가족이 이렇게 행복하다고 많이 느껴본것은 처음이네요^^

그리고 행복이 생겼다고 종종 저희 집에 오셔서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어머니께도

정말 감사할수 밖에 없네요 위로는 어머니께 효도로써 아래로는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저의 도리를 정말 다해야겠다는 생각도 절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