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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5살 아들 처음먹는 샤브샤브에 물까지 먹으며 먹방

5살 아들 처음먹는 샤브샤브에 물까지 먹으며 먹방



아내도 둘째 임신도 했고 집안 일을 봐주러 어머니께서 오셔서 집을 대청소까지 하면서

집을 깨끗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칼국수를 대접하고자 했는데

그 말이 나오기 전에 아내가 병원에서 퇴근하면서 샤브샤브가 먹고 싶다고 해서 샤브샤브에 칼국수까지

먹을 수 있는 체인점이지만 아내와 제가 종종 갔었던 샤브샤브 전문점에 어머니를 모시고 갔습니다.



샤브샤브가 처음인 5살 난 아들은 어른들이 먹으니까 호기심 삼아서 샤브샤브 고기는 몇개 먹고는

공기밥을 따로 시킨것을 먹다가 나중에 칼국수를 넣어서 먹으니 맵지만 맛있다고

물까지 먹어가면서 칼국수 면발을 흡입하면서 잘 먹더군요 ^^



어른 젓가락으로 칼국수 면발이 잘 안집어지니 이제는 손으로도 먹어버립니다 ㅎㅎ

대단한 먹성을 가진 호진군 거의 먹방 수준입니다.



이 칼국수 면발의 절반 정도는 호진군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밥을 샤브샤브 국물 조금 남은 거랑 비벼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없는 시간을 맞춰서 집까지 불쑥 방문해주셔서 대청소까지 해주신

어머니께도 너무나 감사한 마음들도 들면서 어머니께 미안한 마음들도 교차하면서 들었습니다.

평생 부모의 은혜를 값으면서 효도하면서 자식들도 똑바르게 잘키우면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