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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육아일기

생후 28일, 이불도 차내버리고 옹알이도 잘하는 윤호군

생후 28일, 이불도 차내버리고 옹알이도 잘하는 윤호군



이불을 덥어주면 발로 힘차게 차기도 하고 손가락을 폈다가 쥐었다를 맘대로 하는 윤호군

거의 모유수유를 하지만 아내의 모유를 많이 먹어서 모유가 나오지 않는데

배고프다고 할때가 있어서 그때만 분유를 줍니다.

꿀꺽~꿀꺽 소리를 내면서 모유를 아주 힘차게 먹는 윤호 그만큼 많이도 컸네요^^



옹알이도 너무 잘합니다. 맘마를 달라고 할때 응애~응애~ 울다가 종종 "엄마"라고

비슷하게 울어대는 윤호군이라서 아내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윤호야!! 아빠라고는 언제 부를꺼니? 아빠라고 옹알이 했으면 아빠의 사랑 마저 더 빼앗았을텐데

아빠는 호진 형아를 윤호보다 좀 더 챙겨줄수 있게 해서 다행이다 ^^

그래도 아빠가 둘째 윤호를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