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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이섬 맛집] "남이섬 꼬꼬 춘천 닭갈비" 과연 맛집일까?

[남이섬 맛집] 남이섬 꼬꼬 춘천 닭갈비 과연 맛집일까?


춘천에서는 춘천닭갈비를 먹어야 된다며 아내가 계속 강조하기에 포탈사이트 중에 큰
N사와 D사를 검색을 했더니 파워링크에 "남이섬 꼬꼬 춘천닭갈비"가 검색이 되었고
블로거들이 포스팅 한 것을 보니까 맛집으로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이섬 꼬꼬 춘천닭갈비"를 아침으로 먹으러 갔습니다.
근데 서두부터 결론을 말하지만 과연 맛집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것은 남이섬 꼬꼬 춘천닭갈비의 메뉴판입니다.
배용준과 최지우 사진이 메뉴판으로 자리 잡고 있더군요
사람의 얼굴을 메뉴판으로 사용하는 것 좀 그렇더군요


호진이는 밖에 나와서 신이 났는지 이것 저것 들어봅니다.
근데 상을 깨끗하게 닦지 않아서 마음이 그렇더군요
그리고 종업원이 호진이가 놀고 있는 것이 마음이 안드는 지 눈치를 좀 줍니다.


춘천 닭갈비 맛있게 먹는 방법을 붙인 것을 보면 기름기가 뿌연하게 있는 것 보이시죠?
저는 별 신경을 안썼지만 아내가 얘기하니 보이더군요


그래도 아내한테 그렇게 춘천에서 맛있게 먹고 싶었던
춘천닭갈비니까 맛있게 먹자고 했습니다.

 

 

 

 


대전에서 춘천닭갈비를 먹었을 때와 같은 음식들이 나오는 군요


춘천닭갈비를 먹어보니 매콤하더군요
계속 먹으니 많이는 못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맛은 솔찍히 먹을만은 했지만 맛있지는 않습니다.


매콤한 맛이 계속 혀를 자극하자 아내와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막국수는 맛있었습니다. 막국수와 춘천닭갈비를 같이 먹으니
그 때 좀 맛이 어우러지더군요

근데 전반적으로 봤을 때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배가 불렀는지
호진이가 테이블에서 장난치는 것을 종업원이 눈치주지 않나
상도 제대로 닦지 않아서 기름기가 끈적 끈적하지 않나
맛도 맛집이라는 인식도 없었지만 별로였습니다.
포탈사이트 N사와 D사에 파워링크까지 걸 정도이고, 블로거들이
 맛집으로 좀 올려줬다는 것은 맛이 좀 있었던 맛집이라는 것이겠지만
지금은 서비스고 맛이고 배가 불러서 그런지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 맛집이였던 맛과 서비스를 회복해야 될 필요성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