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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

[육아 정보] 무조건 해열제 복용보단 다양한 방법으로 열 내리는 방법

[육아 정보] 무조건 해열제 복용보단 다양한 방법으로 열 내리는 방법

열이 나는 아이 무조건 해열제를 복용하게 하는 것은 정말 안좋은 일입니다.
해열제는 부작용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계열의
해열제는 혈소판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간독성이 높아서 어른이라도
출혈이 잘 일어나거나 간기능이 떨어진 사람의 경우 처방을 신중하게 합니다.
해열제는 38도 이상일때 쓰는 것이 아니라 해열제를 쓰는 기준온도는
정해져 있기에 아이가 잘 이겨내면 쓸 필요없습니다.


미열일 때는 따뜻하게 해주세요

아이가 37.5~38℃ 정도의 미열이 날 때는 얇은 이불을 한 겹 덮어주고 따뜻하게 해주세요.
대신 실내 온도는 19~20℃ 정도로 시원하게 해주세요.

마사지를 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요

열이 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도와주세요. 양손이 따뜻해질 때까지 비빈 후 손의 열기로 아이의 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세요. 목에서부터 등까지 척추를 따라 부드럽게 쓸어내려주는 것도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돼요.

땀이 나면 옷을 자주 갈아입혀주세요


아이가 열이 나면 땀을 많이 흘리는데, 그대로 두면 땀이 식으면서 아이의 몸을 차갑게 만들어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쉬워요. 땀에 젖은 옷은 자주 갈아입혀주되,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의 얇은 옷을 입히세요.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세요


찬물을 사용해 닦아주면 오히려 피부가 수축해 열의 발산을 방해해요. 알코올은 피부로 흡수되기 때문에 이용하면 안 돼요. 몸을 닦아줄 때는 최소한 30분 이상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중심으로 닦아주세요. 물수건은 짜지 말고 닦아주는데, 물방울이 마르면서 체내의 열을 함께 가져가기 때문이에요.

활동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열파스를 붙이세요


매번 물수건을 짜서 올리는 것이 쉽지 않다면 열파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젤처럼 되어 있는 성분이 이마에 붙어 있기 때문에 체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돼요. 요즘에는 허브 성분도 첨가되어 있어 심리적으로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