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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백과

걸음마기 호진군, 2012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 스타 등극

걸음마기 호진군, 2012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 스타 등극


걸음마기인 호진군과 함께 2012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를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 나들이 겸 다녀왔습니다.


건물에 들어서자 마자 등장한 조정 튜릭아트

호진군이 튜릭아트에서 사진 찍는 것을 어디서 본 모양입니다.

노를 젓는 그림에 손을 가져 갑니다.

이때 많은 외국인들이 몰려와서 웃으면서 호진군을 사진을 찍습니다.

이러다 호진군 외신 뉴스에 나오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ㅎ



노를 젓는 아저씨 얼굴을 보며 "아저씨 저 노 잘 젓죠?"라고 말을 하는 것 같다.



 호진군이 첫 등장부터 외국인들에게 유명인사도 아닌데

카메라 세례를 받고 부모 입장에서는 웃음 밖에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들의 인기까지 쇄도한 호진군 ^^

어안이 벙벙한 표정입니다 ^^



호진군보다 해맑은 미소를 가진 외국인 조정 선수들 ^^

아이들 앞에서 만국 공통어는 웃음인 것 같습니다.

자~ 다같이 김치 ^^


한동안 외국인 선수들이 호진군과 사진을 찍어서 메니저 노릇해야 되는

아빠, 엄마가 정신이 없었다는 후문 ㅎㅎ



이제는 호진군은 애엄마에게 맡기고 조정경기 사진 찍는 데 몰두했습니다.

바다 같이 넓고 햇빛에 반사가 되어 금빛으로 변한 탄금호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탄금호를 시원하게 가르고 있는 조정 선수들을 보고 있으니

더운 날씨가 어디로 갔는 지 모를 정도로 몰입이 되버렸습니다.



호진군이 외국인 선수들과 저절로 친해져서 경기장에 대한 평을 물어봤는 데

다들 탄금호의 경치에 감탄을 하였고 시설도 너무나 좋다고 말을 합니다.

제가 조정에 대해서 많이 모르지만 선수들이 이렇게 말을 한다면 말을 다했겠죠? ^^



호진군 덕분에 외국인 선수들과 대화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

호진군!! 엄마, 아빠 말 안들었던 것 이곳에서 만회하려는 건 아니지? ㅎ



충주에서 이번 행사를 획기적으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라디오와 퀴즈를 접수번호에 써서 제출하는 응모권을 이벤트로 준비를 했습니다.



라디오를 귀에 꽂고 퀴즈가 언제 나오는 지 귀를 기울여봅니다.

퀴즈를 다 기록하고 냈지만 아쉽지만은 당첨이 안되었습니다. ㅎ ^^;

그래도 라디오를 주면서 동참할 수 있게금 한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탄금호 주변이 공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호진군이 너무나 즐거워합니다.

점심을 먹고 이곳 저곳 공원 곳곳을 누리고 있는 호진군^^



호진군은 지치지도 않나봅니다. 끊임없이 공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신이 난 호진군^^



야생회 전시전도 하여 호진군이 여러 모양으로 생긴 야생회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네요^^



무한도전에 나왔던 조정 연습을 하는 로잉머신^^

로잉머신 체험을 하고 있는 분들 ^^

조정을 체험을 하니까 다들 표정이 밝다. ^^



2012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는 내일로 막을 내리지만

2013년 8월 25일에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이곳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한여름의 태양을 받으면서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이지만

시원한 물줄기를 통과하는 선수들을 보고 있으면

더위는 씻은 듯 날아 갈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충주에 와서 호진군과 함께 금빛 탄금호를 찾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