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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백과

[육아 시사] 상반기 남성 육아 휴직지 2.85% 직장 눈치와 현 제도의 문제

[육아 시사] 상반기 남성 육아 휴직지 2.85% 직장 눈치와 현 제도의 문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남성 육아휴직자는 894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3만 1,385명 중 2.8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전체 육아휴직자 2만 9,394명 중 남성 육아휴직자는 670명으로 2.22% 였습니다.



육아휴직 기간도 남성은 평균 244일로 여성이 사용하는 휴직기간 290일과 크게 차이도

났습니다. 육아휴직제는 1987년 도입이 되었지만 임금보전제도가 없어서 유명무실하게

운용이 되다가 2001년 11월부터 육아휴직급여를 지급하게 되면서 이용자들이

늘어났습니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의 비율이 조금씩 높아지는 증가 추세이기도

하지만 남성 근로자들은 직장 분위기, 경제적 어려움, 인사, 승진 불이익 등을

감당해야되므로 육아휴직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기에 입법화가 되지 않으면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자는 많이 늘기 어렵다는 지적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 임금의 40%에 불과해 생활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선진국과 같이 남성의 육아휴직제가 안착이 되려면

육아휴직 급여가 임금과 비슷하게 되야 제도가 마련이 되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