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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아빠되기

[멋진 남편되기] 고부간의 갈등을 하고 난 결말

[멋진 남편되기] 고부간의 갈등을 하고 난 결말


고부간의 갈등이 생겨서 해결하다보니 일주일 정도를 포스팅을 쉬었네요

서양에서야 결혼을 해서 부부만 잘 살면 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어림없는 소리일껍니다.


형이 결혼을 하고 1년반 제가 결혼을 하고 4년간 모시고 살았는 데

고부간의 갈등은 어느 집에서나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를 주변에 집을 얻어드리는 것으로 마무리 했지만 마음이 편치는 않네요



고부간의 갈등에 대한 책을 여러 책을 읽어보면서 해결책을 찾으면서

그래도 4년간 모시고 살았지만 해결방법은 세 사람 모두가 노력하면서 입장차를

줄여야 될 문제라는 책 속의 결론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책에서 읽었던 고부간의 갈등의 공통된 요소입니다.


어머니(시어머니)는?

장가가기 전에는 손까닥 안하는 아들이 결혼하고 나서는 며느리를 도운답시고

주방을 들락날락 거리는 모습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게다가 시아버지의 사랑도 독차지 하고 있다. 어디서 굴러다니던 돌이 들어와서 시어머니의

자리를 위협하는 것 같다. 그래서 시어머니 눈에는 이뻐 보일리가 없다.


아내(며느리)는?

한 남자를 믿고 피로 이어져 있지도 함께 생활해 보지도 않은 사람들을 식구로

맞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잘해보려해도 이쁜 짓을 해도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잘 하다가도 한번 잘못하면 미움을 받습니다. 친정 어머니처럼

마음대로 행동할 수도 없고 친청 부모님께도 하지 못했던 효도를 남편보다

왜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지 상황이 이해가지 않는다.


아들(남편)은?

어머니와 아내 사이가 왜 그런지 도통 이해가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화를 내고

아내는 아내대로 화를 냅니다. 여자들은 왜 이런지 두 여자 사이에서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4년동안 고부간의 갈등을 겪으면서 아들로써 남편으로써 여러 생각들이 교차를 합니다.

저 나름대로 양쪽의 입장을 얘기해주면서 간격을 좁혀갔는데 정말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생각을 달리한다면 쉬운 문제라는 것입니다. 주변에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친어머니와  친딸처럼 지내는 가족이 있습니다. 고부간의 갈등이 그들도 물론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서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데이트 시간을 일주일에 몇 번 가져서 친해지더군요^^

고부간의 갈등도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적극적으로 친해지고자 노력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희는 그러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라도 노력하게 만들어줘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