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에서 꽃이 핀 장모님의 사위 사랑
맡사위인 저와 동서를 불러내셔서 횟집에서 거하게 쏘셨습니다 ㅠ.ㅠ
장인어른께서 일찍 하늘나라에 가셔서 혼자서 딸 셋을 키워오시고 이제는 사위들에게까지
장인어른이 하지 못하는 사랑의 몫까지 챙겨주시려는 마음에 속으로 눈물이 났습니다.
사위들에게 아들처럼 대해주시고 특히 저는 맡사위인지라 큰아들처럼 대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제는 제가 좀 더 맡사위 겸 큰아들 노릇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회 하나 하나를 먹을때마다 보통 회 먹을때와 다르게 장모님의 사랑의 마음이 느껴지고
동서랑 뜨거운 얘기도 나누고 인생의 선배인 장모님의 사랑의 조언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횟집에서 꽃이 핀 장모님의 사위 사랑^^
이제은 사위가 아들처럼 장모님을 챙겨드리는 장모님 사랑으로 빨리 되값아드려야겠습니다.
장모님 덕분에 정말 잘 먹었었습니다^^ 베풀어주신 사랑 늘 보답하면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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