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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일기

육아일기, 아들의 어린이집 졸업식입니다

육아일기, 아들의 어린이집 졸업식



호진군이 돌때부터 3년동안 동고동락을 같이하며 친구들과 다녔던 정든 어린이집을 졸업하는 날입니다.

호진군은 유치원에 올라가도 같이 있었던 절친인 친구랑 같이 다니다 보니 졸업에 대한 의미는 그렇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리다보니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듯합니다.



이렇게 간난쟁이 2살때 호진군이 처음 어린이집을 다녔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참~~~

여러가지 기억들이 어린이집 졸업식을 기점으로 정리하다보니 새롭습니다.



이제는 간난쟁이의 모습을 조금은 떼고 3살때 호진군입니다.

조금은 늠늠해지고 씩씩해진 모습입니다.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할때도 있지만 때론 말대꾸도 하고 말도 안듣는 4살

미운 4살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성장이 과정이니 귀엽기만 합니다.



이런 호진군이 졸업을 하니 아버지인 제가 여러 감정이 교차하네요^^

아들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하니 졸업이 좋겠죠? ^^

저도 어렸을때는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어른이 되보니 놓치는 것들이 많아서

하나 하나 아들의 추억을 블로그로나마로 챙겨주고 싶어서 이렇게 담아봤습니다.



유치원에 가서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적응하고 선생님 말 잘 듣는 아들이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