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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일기

결혼식장 엄마, 아빠 전용 사진사가 된 호진군

결혼식장 엄마, 아빠 전용 사진사가 된 호진군



아내의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주말에 갔다왔었습니다. 결혼식장에서 신이 나서 자기 좀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엄마, 아빠 전용 사진사를 자청합니다.



우선은 주변에 꽃부터 찍기 시작 하더군요^^ 나름 구도 맞춰서 잘찍은 호진군 대견합니다.



그리고 저보고 총 쏘는 포즈를 취하라고 해서 취했더니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호진군 사진 찍는 감이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진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신부랑 아내랑 찍었던 신부대기실로 저희를 데리고 옵니다. 영문도 모르고 따라갔는데

신부대기실로 인도하는 호진군을 봤을때 사진 찍을 줄 아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엄마는 꽃, 아빠는 최고라고 포즈를 취하라고 지시까지하고 찍어주네요^^

암튼 호진군이 포즈 취하라고 얘기한데로 따라했더니 멋진 사진들이 나왔습니다.



결혼식장에서 엄마, 아빠 전용 사진사를 자청한 호진군 너무나 기특하죠?^^

이대로 잘 커서 엄마, 아빠 사진 많이 찍어줘 호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