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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백과

강남역 강남스타일, 좋은 부분과 눈살을 찌푸리게한 부분

강남역 강남스타일, 좋은 부분과 눈살을 찌푸리게한 부분



강남역 근처에서 모임이 있어서 대전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역을 찍고 지하철을 타고 강남역에

도착했는데 역시 강남이구나 하는 좋은 부분이 보이는 반면에 눈살을 찌푸리게 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서울역 ^^

저도 종종 서울역을 오고 가지만 다른 역과 다른 분주한 모습들이 인상이 깊어보입니다.



서울역에 늘 도착하면 서울역 옆에 있는 구역사가 늘 인상깊어서 사진을 찍고 갑니다.

1900년 7월 경인철도가 개통되면서 목조건물에서 업무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을때 명칭은 남대문역이였고

1925년 르네상스식 건축물로 지금 보는 것 같이 새롭게 신축하면서 경성역으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경성역으로 쭉 역사가 유지되어오다가 광복을 맞이한 뒤에 서울역으로 개명되어 유지되어오다가

2004년 새로운 민자역사가 신축되면서 구역사는 폐쇠되었다가 2011년 8월 '문화역 서울 284'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암튼 늘 볼때마다 역사가 살아숨쉬는 듯 느낄수 있어서 좋습니다.



서울역에서 기분 좋게 강남역으로 향했는데 강남역에 생각누리 광장이라는 것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포스티잇으로 여러 문구가 빼곡히 적혀있었습니다.



여러 아이디어와 이루어지면 좋을 부분들, 바램들이 빼곡하게 적혀있었습니다.

강남역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부분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기분 좋게 커피 한잔을 사서 들고 나와보니 강남스타일 구조물들이 눈에 확들어옵니다.

그와 동시에 담배를 피게 되면 1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는 안내멘트도 들려왔습니다.

'10만원이면 가격이 좀 쎄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뒤에서 담배 냄새가 나서

돌아보니 1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는 안내멘트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고 있었습니다.


역시 강남이라서 10만원의 벌금도 껌값으로 생각하는 건가? 이런 생각도 문득 들지만 얼마나 담배를

많이 피웠으면 10만원의 벌금을 물리는 가? 하는 생각도 문득 들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