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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과

집에 활짝 핀 알로카시아 꽃과 산세베리아 통해서 힘얻다

집에 활짝 핀 알로카시아 꽃과 산세베리아 통해서 힘얻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들에게 물을 주려고 가보니 어느샌가 알로카시아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다른 꽃에 비해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지만 우리 집에 오고 나서 처음으로 꽃을 피운

알로카시아라서 너무나 반가웠고 어느 꽃보다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알로카시아 꽃말은 "수줍음"이라고 합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침통한 분위기라는 것을 느꼈는지 수줍게 피어났습니다.

이렇게 수줍게 피어난 꽃을 어찌 미워할수 있을까요? 마음에 조금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어미 산세베리아에서 새싹이 나와서 어느 정도까지 자랄때까지 기다렸던 아기 산세베리아를 독립을

시켰습니다. 화분에 흙을 넣고 거름을 넣고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기 산세베리아를 심어줬네요


산세베리아도 꽃을 피운다고 하는데 산세베리아 꽃말은 "관용"이라고 합니다.


"관용"이라는 뜻은 "남의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드리고 용서하다"라는 뜻인데 세월호의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들에 대한 분노를 관용으로 바꿀수는 없겠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관용을 베풀며

살아야겠다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알로카시아 꽃과 아기 산세베리아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힘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