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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백과

꽃향기를 맡는 고양이 알고보니 파이터 고양이

꽃향기를 맡는 고양이 알고보니 파이터 고양이



너무나 졸려서 대전 흑석동 쪽에 위치한 한적한 도로 위에서 검은 무늬 고양이가 꽃향기를 맡고

있길래 너무나 귀엽다는 생각에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가까이 가서 찍었더니

고양이가 나를 보고 나름 포즈를 취해주는 것 처럼 보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찍으려고 했더니 "내가 나름 포즈 취해줬잖아 한장 찍었으니 이제는 그만 찍으시지?"라고

말하는 것처럼 약간 경계의 태세로 돌입하고 있는 고양이


3번째 찍었더니 나를 완전히 제대로 봐주신다 ㅋㅎㅎ

그리고 눈 위에를 보니 다른 고양이와 싸웠는지 상처가 있다.

알고보니 파이터 고양이인것 같네요 사람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고 경계태세에 돌입해주고

내가 왜 피하냐옹~~ 너가 피하라옹~~ 해주는 것 같네요


꽃향기를 맡는 순진한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파이터 고양이였습니다 ㅋㅎㅎ



동영상은 제가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서 가지고 온건데요 말못하는 고양이지만

대단한 용기와 우정을 가진 우리에 멋진 파이터 고양이입니다.


친구처럼 지내는 아이가 갑자기 달라드는 개에게 다리가 물리자 그대로 그 개에게

돌진하면서 개에게 덤벼들어서 작은 몸집으로 개를 쫒아버리는 고양이

대단한 용기와 우정이 아니면 상상도 못할 행동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