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고있는 엄마 고양이의 피곤한 일상 사람 같네요
잠시 외출하려고 밖에 나왔는데 아기 고양이들이 거리를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엄마 고양이는 어디에 있나 봤더니 자동차 밑에 한가롭게 앉아서 꾸벅 꾸벅 졸고 있더군요
휴대폰 카메라로 조심스럽게 찍으니 "저 아저씨는 졸고 있는 엄마 고양이 처음봐요!!"라고
말하는 듯하며 저를 바라 보고 있더군요 ^^; 사람이나 동물이나 육아는 피곤한 일상인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육아만큼이나 보람찬 일도 없겠죠? 엄마고양이를 보니 오늘 아침에 호진군이
저보다 눈을 먼저 떠서 놀아달라고 깨웠는데 제가 조금 피곤한 나머지 "아빠 조금만 더 잘께"라고 하니
혼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더군요 그모습이 잠결이지만 미안해져서 조금 있다가 일어났지만..
저의 모습과 이 엄마 고양이의 모습이 겹쳐져서 보여서 호진군이 눈에 선하더군요 ㅎㅎ
졸고있는 엄마 고양이의 피곤한 일상 남일 같지 않습니다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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