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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아빠되기

둘째까지 생기다보니 아빠로써의 존재감과 동시에 피로감이

둘째까지 생기다보니 아빠로써의 존재감과 동시에 피로감이



호진군을 아내가 갖게 되면서 시작하게 된 육아블로그 지금이 조금의 과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첫째인 호진군을 낳고 나서 지금까지 그래도 나름 자신있게 추억도 만들고 육아블로그도

운영을 하고 멋진 아빠로써 잘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9월에 나올 예정인 행복이도 생기면서

아빠로써의 존재감도 많이 올라갔지만 그와 동시에 육체의 피로감이 많이 상승하더군요 ^^;



호진군과 이곳 저곳 체험하러 가고 놀아줘야되는것은 기본이지만 이제는 둘째를 가진 아내를

서포트해줘야 되는것도 기본적으로 해주고 그러다보니 정작 저의 존재감은

올라가지만 육체적인 피로감은 계속 쌓여만 가더군요 ^^;


그래서 어제는 어찌나 피곤하던지 주말이기도 하고 그래서 호진군과 놀다가 거의 넉다운이

되어서 같이 자고 일어나서 놀자고 누웠더니 제 등위에 올라가서 이제는 등에 충격이 갈정도로

무거워진 몸으로 점프도하고 잠을 못자게 하면서 "아빠!! 잠은 밤에 자야죠 낮에는 놀아야

되는거에요!!"라고 하면서 잠자지말고 놀아달라고 계속 저를 잠을 못자게 굴더군요 ^^;

정작 호진군은 열심히 놀다가 피곤하면 자면서 그 자리에 누워서 자면서 말이죠 ㅎ



요즘 아빠로써의 존재감이 둘째까지 생기다보니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하루는 서울 갈일이 있어서 서울을 갔다왔는데 아내도 호진군도 저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아빠로써의 존재감이 급상승하는 것은 좋은데 동시에 저의 육체적인 피로감도 급상승이 되네요

좋은 현상이긴 하지만 잘 조절해가면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아빠로써 해야 할 것들은 아직 시작단계인데 지금부터 부딛히면 안되겠죠? ^^

이 세상의 아빠분들 다들 힘내자구요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