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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백과

5살 호진군의 대전 자전거도로 첫 주행

5살 호진군의 대전 자전거도로 첫 주행



자전거도로 첫 주행이지만 능숙하게 잘 타는 호진군


자전거가 타고 싶다는 호진군을 데리고 대전 자전거도로로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대전시민광장에서는 종종 자전거를 타왔지만 거기까지는 차를 타고 가야 되서 집하고

가까운 자전거도로로 나왔는데요 정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자전거도로를 달리면서 자동차가 다니는 길하고 똑같다고 말하는 호진군

그리고 자전거도로 가운데 주황색 선은 왜 있는 건지 양쪽에 파란색 선은 왜 있는지 폭풍질문을 합니다.

자전거도로를 달리면서 도로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네요 ^^;


 

아직 브레이크를 사용을 잘 안하는 호진군 자전거도로를 달리다가 중간에 약간의 내리막길이

있었는데 그때 살짝 가속이 붙으면서 옆에 있는 잔디밭으로 넘어졌습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잘 일어나더군요


넘어지고 나서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일어나서 다시 자전거를 타는 모습에 든든함이 느껴집니다.

요즘 동생 윤호가 태어나서 부쩍 "호진이 형아에요!!"라는 말을 많이 하는 호진군

진짜 형아가 된 호진군을 자전거를 타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이번에는 호진군이 자전거를 타는 것을 도와주려고 저는 그냥 나왔는데 다음에는 저도 같이

자전거를 타고 호진군과 자전거도로 데이트를 해야겠습니다.


동영상으로도 호진군이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