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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

[육아 상식] 난폭, 폭력적으로 변한 아이에게 좋은 놀이방법

[육아 상식] 난폭, 폭력적으로 변한 아이에게 좋은 놀이방법

아이가 난폭하게 행동을 하면 대부분 부모들은 꾸짖으며 아이를 나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질이 활달하고 몸을 움직이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정해진
공간 안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놀수 있게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마음껏 펀치~펀치

폭력적인 놀이가 아이를 난폭하게 만든다며 아이가 총, 칼을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하고 나무라고 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못하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적정한 행동 범위를 정하고 그 안에서 마음껏 갖고 놀게 하는 것이 좋다.
하지 못하게 하면 오히려 불만과 스트레스가 쌓인다. 쿠션이나 베개를 샌드백 삼아
마음껏 두드려 보게 합니다. 장난감 칼로 쿠션과 싸움을 해도 좋고, 손에 글러브를
꽂고 신나게 복싱을 즐겨도 좋습니다. 이불을 동그랗게 말아 미니 샌드백을 만들고
엄마가 실로폰으로 땡하고 시작 벨을 울려 정해진 시간 동안 신나게 샌드백을
두드리게 해주는 것도 즐겁다. 흠뻑 땀을 흘리며 에너지를 발산하게 해보세요

TIP : 권투 글러브와 펀치백을 매개로 감정을 마음껏 발산하게 합니다.
힘을 다해 내리치더라도 누구에게나 용납되는 놀이감입니다.


높이 높이 공을 던져라

바닥에 헝겊 공을 여러개 던져 둡니다. 헝겊 공이 없다면 신문지를 뭉쳐서 공처럼
만들어도 좋습니다. 적정거리에 바구니를 두고 공을 넣어 골인 시키다. 누가 더 많이
골인에 성공하는 지 셈을 하며 1등을 뽑아보세요. 놀이를 통해 높낮이의 개념을 익힌다.

TIP : 목표를 정해 둔 위치에 공을 던지고 받으면서 힘의 조절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인형친구와 레슬링 한 게임

인형과 신나게 레슬링을 하게 해보세요. 만약 큰 인형이 없다면 아빠의
와이셔츠를 활용해도 됩니다. 셔츠의 허리 부분과 소매 부분을 고무줄로
묶은 후 옷 안에 양말이나 솜, 작은 쿠션 등을 넣으면 럭비 선수처럼 몸집이
큰 와이셔츠 인형이 완성이 됩니다. 신나는 음악을 틀고 이불 위에서 인형과
뒹굴며 신나게 레슬링을 즐깁니다. 부딪쳐도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이 놀이를 할 때 바닥에 이불을 두겹, 세겹으로 두껍게 깔고 아이와 놀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