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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일기

[육아일기] 호진군의 아기 인형 어부바하기

[육아일기] 호진군의 아기 인형 어부바하기


호진군이 '어부바'를 늘 좋아라 했는 데 이제는 호진군이 인형을 아기처럼
생각하고 '어부바'를 해달라고 합니다. 생후 19개월로 향하는 호진군이
어부바를 얼마나 잘할까 기대가 됩니다. ^^; "정말 어부바를 잘 할수 있어?"
하면서 물어보니 자꾸 등을 보여주며 인형을 '어부바'하라고 합니다.

 


드디어 호진군이 인형을 어부바 했습니다. 입에는 젖병을 물고요^^;
어부바하는 것도 따라하다니 호진군의 행동에 빵 터졌습니다.


호진군이 인형을 잘 어부바하다가 인형이 좀 있으니 흘러내립니다.
 


인형이 흘러내리니 실증이 나서 어떻게든 인형을 벗겨내려고 하면서
짜증을 냅니다. 호진군 인형 어부바하니까 힘들지? ㅎㅎ
그러니까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건강하게 자라야 되^^


인형을 내려놓고 이제는 다른 장난감으로 손이 갑니다. ㅎㅎ
호기심 삼아서 어부바해달라고 했지만 호진군 인형 어부바 놀이는
금방 실증을 내버리는 군요 ㅎㅎ 암튼 호진군 땜에 빵터졌습니다^^;


호진군과 함께한 어부바 놀이 몇분 안되었지만 사진으로 호진군이
놀고 있는 모습을 찍어서 아내와 장모님, 처제들한테 보내주니
너무나 좋아라 하네요^^ 우리 가족의 재롱둥이 호진군~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