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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명소

제천여행, 울고넘는 박달재를 아들땜에 웃고 넘어요 제천여행, 울고넘는 박달재를 아들땜에 웃고 넘어요 제천에서 마지막으로 가게 된 울고넘는 박달재를 아들의 천진난만함으로 웃음을 주니 웃고 넘었습니다. 박달재에 있는 그네 의자에 앉아서 웃음을 발산하는 호진군 ^^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박달재자연휴양림부터 방문을 했습니다. MTB 코스도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박달재의 풍경을 즐기시는 동호회나친구로 보이는 분들이 차를 타고 오면서 종종 목격이 되었습니다.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의 제천10경이 자세하게 나와있는 안내지도입니다.10경 중 의림지, 박달재, 배론성지를 이번에 갔으니 나중에 오면 다른 곳을 가봐야겠습니다. 둘째가 뱃속에 있어서 좀 더 감성적으로 변한 아내는 박달재의 전설을 읽으며 슬프다고 합니다. 박달재 전설(요약)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을 .. 더보기
제천명소 배론성지, 단풍과 성지와의 거룩한 어울림 제천명소 배론성지, 단풍과 성지와의 거룩한 어울림 한국 천주교의 성지인 배론성지는 제천10경 중 10경으로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 천주교사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성지라고 합니다. "배론"이라는 지명은 골짜기가 배 밑 바닥 같다고하여 붙여졌으며,1801년 신유박해 때 많은 천주교인들이 배론 산골에 숨어서 옹기장사로 생계를 유지하였고,황사영이 천주교도의 구원을 요청하는 백서를 토굴 속에 숨어서 집필한 지역입니다.1855~1866년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교육기관인 성요셉신학교가 세워졌습니다. 5월의 푸르름 속에 배론성지를 찾았는데 입구부터 거룩함이 느껴집니다. 주차장에서 내리자 마자 뿌리는 썬크림의 뚜껑을 따고 얼굴에 뿌리면서배론성지의 거룩함을 호진군의 천진함으로 깨버렸습니다. 천주교의 성지라서 이곳 .. 더보기
제천10경 의림지에서 온가족이 웃음꽃 활짝 제천10경 의림지에서 온가족이 웃음꽃 활짝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이 되어서 제천에 한번 마음 잡고 가보려고 했는데 충주에 마침 결혼식도 있어서하루 미리 올라와서 충주 옆에 제천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처음으로 온 의림지입니다.아내가 의림지에서 만들어준 토끼풀 팔찌를 차고 웃음꽃이 만개한 호진군을 보니 웃음이 납니다. 의림지는 국가명승 제20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 입니다.수백년 묵은 노송들이 아름답게 펼쳐진 의림지는 제천의 용두산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둘째를 임신한 아내는 이곳에 오니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좋다고 하더군요^^제천에 오면서 자연치유도시라는 말이 붙어있는 것을 봤는데 그말이 실감이 납니다. 자연과 하나가 된 수변데크 위를 가족과 함께 여유있게 걷는 분들이 종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