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10시경 대전 롯데백화점 근처 횡단보도를
건너가다가 저 세상 사람이 될 뻔했습니다.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통해 롯데백화점 쪽으로 건너고 있었습니다.
제가 신호를 받고 건너 갔을 때 제 쪽에서 아이와 같이 건너가는 엄마와
저 밖에 없었는 데 횡단보도의 중간 중앙선 쪽에 가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외제차 한 대가 쑹~하면서 중앙선을 침범하며 지나갔습니다.
갑작스러운 외제차의 출현으로 아기와 아기의 엄마는 놀랐었고
저도 순간 놀랐습니다. 근데 그 외제차가 지나가면서
순간 들리는 소리가 '야호~신난다'였습니다.
알통 28호가 이렇게 말합니다 '중앙선 침범하는 거 아냐 신호는 지켜야 되는 거야'
'야호~신난다'라는 소리가 귓속에 계속 맴돌고
화가 정말 많이 나더군요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야호~신난다'라니..
아기랑 아기 엄마도 많이 놀랐는 데 아기가 울고 그래서
엄마가 달래면서 다시 신호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외제차 운전자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운전하려면
최소한 기본적인 신호는 지키면서 운전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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